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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파출소 박순경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장까지

해외 경찰주재관 영사활동 체험기

이 경험담은 18년 전 이야기 입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주재관으로 근무하면서 현지 교민잡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귀임하면서 ‘자카르타파출소 박순경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장까지’라는 경험담을 묶은 적이 있습니다. 불혹의 나이에 경험한 것들을 이순을 넘기며 다시 읽어봤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느낌과 무모한 생각으로 투박하게 나열한 글을 읽는 동안 부끄러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럼에도 한번쯤 남들이 부러워할 해외근무를 국비로 경험하는 혜택을 누렸습니다. 경찰을 떠난 뒤 빚지고 사는 기분을 조금이라도 갚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해외 근무를 희망하는 경찰 후진들에게 돌다리 하나 놓는 심정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인이나 여행객에게 짧고 얕은 정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면 과한 욕심일까요? 처음 글..
이 경험담은 18년 전 이야기 입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주재관으로 근무하면서 현지 교민잡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귀임하면서 ‘자카르타파출소 박순경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장까지’라는 경험담을 묶은 적이 있습니다. 불혹의 나이에 경험한 것들을 이순을 넘기며 다시 읽어봤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느낌과 무모한 생각으로 투박하게 나열한 글을 읽는 동안 부끄러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럼에도 한번쯤 남들이 부러워할 해외근무를 국비로 경험하는 혜택을 누렸습니다. 경찰을 떠난 뒤 빚지고 사는 기분을 조금이라도 갚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해외 근무를 희망하는 경찰 후진들에게 돌다리 하나 놓는 심정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인이나 여행객에게 짧고 얕은 정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면 과한 욕심일까요? 처음 글을 쓸 때와 많이 달라진 현지 분위기는 읽는 분들이 다듬어 읽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느낌과 이해가 편협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다시 가고 싶은 그리운 나라, 인도네시아’의 다른 표현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박화진은

2004년 말 20만여명의 인명피해를 입히고 남아시아일대를 휩쓸고 간 쓰나미 현장에 파견되어 2005년~2008년 초까지 주 인도네시아 경찰영사로서 발리폭탄테러, 자카르타 대홍수 등 사건 사고와 자연재해 현장을 뛰어다니며 교민과 여행객 보호를 위한 경찰영사 활동을 하였다
경북경찰청장, 대통령치안비서관, 경찰청 외사국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대학에서 후진을 위해 강의를 하고 있다. 틈틈히 시와 수필을 쓰며 은퇴 후 인생2막을 보내고 있다.


박화진의 또 다른 책

마음이 따뜻한 경찰이 되고싶다
답장을 기다리지 않는 편지(시집)
경찰이 사기를 가르치다(위기의 경찰 사기 속에서 길을 찾다)
골프와 인생 ‛골똘히 생각해보니’
초록이 흐르는 계절 바람이 분다(시화집)
너의 눈물 마른 자리 꽃이 필거야(시화집)
내가 태어나던 날, 꽃이 피었었네요(시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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